한화 VS LG
■ 한화 이글스
- 투수
채드벨을 선발로 예고했다. 채드벨은 팔꿈치 통증 때문에 계속해서 결장했지만 마침내 선발 등판 명령을 받았다. 채드벨이 이번 경기 선발로 낙점된 이유는 명확하다. 지난 시즌 LG를 상대로 ERA 3.05를 기록하며 좋은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채드벨은 특히 지난 시즌 LG와의 경기에서만 6번 등판하며 한용덕 감독이 작정하고 표적 등판을 시키는 모습이었다. 이번 경기 역시 호투를 이어갈 것이 분명하다.
- 타선
지난 경기에서 7안타에 그쳤지만 5득점에 성공하는 매우 효율적인 타격을 선보였다. 특히 침묵하던 이용규와 호잉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완전히 살아났다. 이용규는 홈런까지 신고하며 3타점을 쓸어 담았다. 물론 윌슨이 너무 막강한 투수이지만 지난 시즌만큼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용규와 호잉의 타격감만 유지된다면 충분히 득점을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채드벨의 구위가 아직 지난 시즌만큼 올라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만약 채드벨이 구위를 회복하지 못했다면 한화는 무기력하게 패할 것이다.
■ LG 트윈스
- 투수
윌슨을 선발로 예고했다. 윌슨은 지난 시즌보다 확실히 구위가 떨어진 모습이다. 천적으로 군림하던 지난 삼성 전에서도 7이닝 동안 2자책점을 내주며 패전 투수가 됐다. 물론 윌슨은 지난 시즌 한화를 상대로 ERA 0.90을 기록하며 극강의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과 올 시즌 윌슨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쉽게 한화 타선을 막아낼 수 없을 것이다.
- 타선
지난 경기에서 10안타 9득점이라는 놀라운 득점권 찬스 집중력을 선보였다. 김현수, 채은성, 정근우의 멀티 히트와 라모스의 홈런이 확실하게 득점으로 연결됐다. 그러나 한화의 선발 투수가 채드벨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LG 타자들의 전망은 밝지 않다. 라모스의 한 방이 터지지 않으면 채드벨에게 끌려갈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이미 지난 시즌 LG 타자들은 채드벨 공략에 실패한 모습을 보였다. 유일한 희망은 채드벨과 대결을 펼치지 않은 라모스다. 라모스가 채드벨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LG도 승리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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