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4일 K리그분석 전북현대 VS 대구FC
전북 현대 모터스
공격진에서 로페즈(LW)와 문선민(RW)이 동시에 이탈한 것이 큰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측면 공격진의 능릭에 상당히 의존했던 전북이었는데, 이 둘이 동시에 팀을 떠나면서 측면 공격력이 크게 줄었다. 김보경(AM, 2경기 0골)이나 조규성(FW, 2경기 0골), 쿠니모토(CM) 같은 검증된 자원을 영입했음에도 오히려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을 받는 이유입니다. 리그 초반 2경기, 그리고 ACL 2경기에서 공격에 상당히 애를 먹고 있음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경기도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인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최근 홈 성적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 지난 시즌 경기들을 포함해 최근 홈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로 2승만을 챙겼습니다. 이 팀이 항상 승리를 노리는 팀임을 생각하면 분명 홈 경기력이 떨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전북 현대 라인업으로 한교원 – 조규성 – 김보경, 쿠니모토 – 손준호 – 이승기, 김진수 – 최보경 – 홍정호 – 이용, 송범근 등으로 예상됩니다.
대구 FC
팀의 핵심인 세징야(AM, 2경기 0골)나 에드가(FW, 2경기 1골)을 모두 지켜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지난 시즌에 비해 세징야가 훨씬 심한 견제를 받고 있고, 이로 인해 에드가의 머리를 노리는 단순한 작업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허나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데얀(FW, 2경기 0골)의 존재로 인해 공격진에 어느 정도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기도 하며 아직 대구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데얀이지만 움직임만큼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이 자자합니다. 이들을 활용한 위협적인 역습으로 전북의 뒷공간을 노릴 것입니다. 최근 원정에서도 꾸준히 승점을 획득하고 있으며 직전 8번의 원정 경기에서 단 1패도 내주지 않고 3승 5무를 기록 중인 대구 입니다. 승률이 그리 높지 않다는 점이 아쉽지만 우세 전력인 전북을 상대로도 승점을 얻는다면 이들에게는 분명 성공적인 결과가 될 것입니다. 이번 대구 FC 라인업으로 김대원 – 에드가, 세징야, 황순민 – 츠바사 – 이진현 – 황태현, 김우석 – 정태욱 – 홍정운, 최영은 등으로 예상됩니다.
최종정리
이번 국내축구는 저득점의 공방 속에서 무승부의 결과가 예상됩니다. 홈 경기인데다 전력이 우세한 전북이 1점 중반대의 승리 배당을 부여 받았으나 최근 보여주는 전북의 경기력이라면 승리를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대구는 최근 원정에서 꾸준히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 경기 역시 대구의 선수비 후역습 전술이 통한다면 충분히 반전의 결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결론,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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