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SK
■ 두산 베어스
- 투수
이용찬을 선발로 예고했다. 이용찬의 올 시즌 페이스는 최악이다. 특히 최근 2경기 연속 4할대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의 구위를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올 시즌 SK 타자들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고, 이용찬 역시 지난 시즌 SK를 상대로 ERA 3.90을 기록하며 강했다는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반전투를 기대해도 좋다.
- 타선
지난 경기에서 7안타에 그쳤지만 확실한 해결사들이 맹활약했다. 페르난데스와 김재환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2타점씩 뽑아냈고, 이것이 두산의 최종 점수가 됐다. 또한 박건우가 아닌 정수빈을 1번 타자로 내세우자 출루가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SK가 전문 선발 투수가 아닌 이건욱을 선발로 예고했기 때문에 두산 타자들이 맹타를 휘두를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올 시즌 이용찬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이용찬이 지난 등판 때와 같이 형편 없는 피칭을 선보인다면 아무리 두산이라도 쉽게 승리할 수 없을 것이다.
■ SK 와이번스
- 투수
이건욱을 선발로 예고했다. 이건욱은 올 시즌 불펜으로 2경기를 나왔고 3.1이닝 동안 단 1개의 피안타를 내주며 무결점 피칭을 선보였다. 특히 탈삼진은 5개나 됐다. 이건욱의 뛰어난 구위는 경기 초반 두산의 타자들을 당황하게 만들 것이다. 그러나 투구 수가 늘어날수록 엄청난 구위를 유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투구 수가 늘어남과 동시에 급격하게 무너질 것이다.
- 타선
최지훈이 3안타를 뽑아내며 깜짝 등장했지만 지난 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낸 선수는 최지훈, 노수광, 정진기까지 딱 3명이었다. 이렇게 침체되어 있는 SK 타선이 한 순간에 살아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이용찬이 올 시즌 최악의 피칭을 선보이고 있지만 SK 타자들을 상대로도 무너질 만큼 구위가 망가지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득점을 걱정해야 한다.
- 변수 및 결장
이건욱이 불펜에서 보여준 피칭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선발로 나왔을 때는 호투가 나올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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