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디트로이트 분석

오클랜드 선발은 프랭키 몬타스, 디트는 호세 우레나가 나선다. 몬타스는 1승 1패 8.31의 방어율, 우레나는 2패 8.22의 방어율이다.

몬타스는 부진했던 첫 등판과 달리 다음 등판에서는 qs 동반 승을 따냈다. 모처럼 제구가 안정적으로 됐고 솔로홈런 한 방을 제외하고는 안정적으로 타자를 잡아냈다. 금지약물 여파로 인한 징계로 시즌을 날린 이후 컨디션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서서히 영점을 잡아가는 모습이다. 디트 상대로는 완투에 가까운 8.2이닝 2실점 승리가 있다.

우레나는 지난 등판에서도 4.2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제구는 여전히 불안감을 줬지만 95~6마일의 포심은 타자에게 그리 공략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상대가 타선이 부진하던 클블이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아직 마이애미 1선발 시절로 돌아오려면 슬라이더가 더 안정적으로 들어가야 한다.

오클의 승리를 본다. 몬타스가 지난 경기에서 확실히 반등에 성공했고 강점이 있는 홈경기의 일정이다. 또, 타선도 애리조나 원정 시리즈를 통해 완전히 깨어났다. 제구에 문제가 있는 우레나를 참을성 강한 로리아노와 로우리등이 많은 공을 던지게 해 마운드에서 빠르게 내려보낼 것이고 채프먼과 칸하, 모어랜드등이 득점을 만들어낼 것이다. 디트도 칸델라리오가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라모스의 타격감이 좋지만 몬타스 상대로 다득점은 어려울 것이다.

오클의 다득점이 예상되기에 오버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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