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일 NPB 18:00 [요미우리 VS 요코하마]

10월6일 NPB 18:00 [요미우리 VS 요코하마]

타선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스가노 토모유키(12승 1.76)가 역대 최다 개막 이후 연승에 도전한다. 29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스가노는 히로시마 원정 징크스마저 떨쳐낸 상태다. 이번 시즌 DeNA 상대로 홈에서 7.2이닝 2실점, 7이닝 2실점으로 강세를 보이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전날 경기에서 타카하시 하루토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요미우리의 타선은 홈에서의 반등 가능성은 보기보다 높은 편이다. 그러나 불펜은 역시 승리조만 믿고 가야 할지도 모른다.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사카모토 유야(3승 5.13)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9일 야쿠르트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사카모토는 첫 등판을 제외하면 안정감과는 거리가 있는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 그나마 홈보다는 원정에서 조금 더 나은 투수이긴 하지만 도쿄돔임을 고려한다면 5이닝 3실점만 해줘도 성공일지도 모른다. 일요일 경기에서 주니치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로 9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도쿄돔 징크스를 벗어날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본격적인 불펜 대결로 간다면 아무래도 뒤지는 면은 분명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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