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비아 모지르가 지난 경기 살리고르스크 원정에서 4-1로 박살나고 돌아왔음. 그나마 만회골을 넣기는 했지만, pk 득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제대로 된 공격을 한번 시원하게 하지 못했다는 점을 알 수 있음. 상대의 일방적인 공격을 막아내기 바빴고, 결국엔 역습을 통해서 경기를 풀어나감. 그나마 얻어걸린 pk가 기회를 주는 듯 했지만 불안한 수비는 역시나 이번 시즌 2군팀의 발목을 제대로 잡고 있음. 괜히 리그 15위를 기록 중이 아님. 리그 최소 득점을 기록 중인 상황.

FK 고로데야는 기대 할 필요도 없이 지난 경기 패배를 기록했는데, 상태가 좀 더 심각한 패배임. 조디노 2군에게 무려 9-4로 패배를 당함. 전반전에만 무려 7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가 끝난 상황. 다만, 후반전 조디노가 약간은 풀어지는 듯 한 여유로운 운영을 보이자 매섭게 몰아쳤고, 4골을 기록하는데 성공함. 그나마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을 때, 마무리를 확실하게 지을 줄 안다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임. 이번 시즌 고작 8골을 넣었는데 지난 경기에서 4골을 몰아침. 수비에서는 기대를 할 부분이 없음.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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