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정수민 1승1패 6.75) 삼성(구준범 -데뷔전)

SSG(정수민 1승1패 6.75)

삼성(구준범 -데뷔전)

정수민 투수는 직전경기(5/27) 원정에서 KT 상대로 4.2이닝 5피안타(1홈런) 1볼넷 4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5/18) 원정에서 기아 상대로 5이닝 3피안타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구원으로 2경기에 나와서 승패없이 2이닝 5실점을 기록하고 있었고 선발로서는 4경기 1승1패, 18이닝 10실점의 기록. 올시즌 퓨처스리그와 정규시즌 등판에서 불안한 모습의 연속을 보여주고 있다가 최근 3차례 등판중 2경기에서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올시즌 홈에서 1패 9.64, 지난시즌 상대전적 없다.

구준범 투수의 1군 무대 데뷔전 이다. 구준범 투수는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 6경기, 3승2패 3.44, 36.2이닝 33피안타(3홈런) 8볼넷 20K, 14실점을 기록중인 고졸 출신 좌완 투수. 2014년 입단한 이후 부상과 수술 후유증 때문에 고생하다가 올시즌 퓨처스리그 6차례 등판중 1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6이닝 이상을 책임졌고 제구가 몰라보게 좋아진 모습.

전일 경기에서는 SSG가 1-0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4연승+최근 11경기 10승1패 흐름 속에 시즌 28승18패 성적. 추신수가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안타를 때려 기회를 만들었고 고종욱이 끝내기를 기록한 경기. 반면, 삼성은 2연패+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26승22패 성적. 4안타 빈공에 그치는 가운데 2경기 연속 상대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한 경기. 다만, 2명의 투수만 소모했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 이다.

최근 2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원태인 투수 대신 마운드에 올라오는 구준범 투수 이다. 긴장감이 배가 되는 데뷔전에서 상승세의 SSG 타선을 상대로 자신의 공을 100% 던지기는 힘들 것이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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