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

네덜란드는 현재 피파 랭킹 16위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치러진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

하는 중이다. 주로 4-3-3 포메이션을 선호하고 있으며 주력 수비 데리트와 블린트가 중심

역할을 해주면서 실점을 최소화해내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

측면의 핵심 자원인 데파이와 베르구이스 등이 준수한 돌파 능력을 보이고 있으며 중원의

바이날둠과 클라센 등 우수한 전력이 포진되어 있어 뛰어난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긍정적인 상황이다. 상대의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경쟁력 높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세트피스 상황에 위협적이기 때문에 활용 가치가 높다.

이번 상대와의 전력차에서 상당한 우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앞서 언급한 주력 선수들의 활약이 이번

경기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수 있다면 충분히 승리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는 바이다.

[ 스코틀랜드 ]

스코틀랜드는 현재 피파 랭킹 44위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치러진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상대에 따라서 3백과 4백을 오가는 유기적인 전술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비교적 3백 상황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활용할 필요가 있다.

수비의 핵심 자원인 맥토미니가 소속팀 포함 상당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나 양 측면

풀백 자원들의 1:1 대처 능력이 아쉬워 부담감이 큰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간간히

로버트슨의 번뜩이는 돌파 능력으로 득점 찬스를 만들어 내고 있으나 득점 자원들의

골 결정력이 다소 아쉬운 장면을 보이면서 득점까지의 연결이 쉽지 않은 모습이다.

이번 상대와의 전력차에서 다소 열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주도권을 가지고 오기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주력 선수들을 통해 변수를 만들 필요가 있으나 비교적

수비 라인의 부담감이 큰 스코틀랜드가 아쉬운 패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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