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일 MLB

마이애미 콜로라도 중계

마이애미 콜로라도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1년도 45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마이애미는 우완 파블로 로페즈가 선발로 나온다.

로페즈는 지난 3일 토론토전에서 4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지난 경기 로페즈는 2회와 4회 그리칙에 연타석 솔로 홈런을 내준 것이 유일한 실점이었는데 2회엔 그 뒤 구리엘에 안타 텔레즈에 2루타를 맞았지만 맥과이어와 세미엔을 삼진 처리했고 삼진을 무려 9개나 잡았지만 투구수가 90개에 달하면서 5이닝을 채우진 못했다.

현재 로페즈는 1승 3패 방어율 2.82를 기록중인데 6번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중이지만 5/17일 다저스전 5이닝 2실점 승리가 유일한 승리이다.

로페즈는 포심 커터 싱커 체인지업 커브를 던지는데 지난 경기에선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의 비중을 늘리면서 커브의 비중을 줄였는데 구위나 공은 좋았지만 투구수 관리에 실패 한 것이 유일한 흠이었다.

이번 시즌 상대전 첫 등판이며 지난 시즌에도 대결 전적이 없고 맷 아담스(9타수 5안타) 찰리 블랙몬(3타수 2안타)에 약했고 디아즈 햄슨 맥마혼에 1안타 씩 허용했다.

지난 경기 마이애미는 선발 톰슨이 3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1회 2사 뒤 보가츠와 디버스에 연속 안타를 내줬고 폭투로 1점을 허용했다.

3회엔 아로요와 버듀고에 연속 2루타로 1실점을 추가 했다.

뒤이어 나온 불펜이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는데 팝이 4회 1사 뒤 플라웨키와 에르난데스에 안타 허용후 폭투로 맞은 2사 2 3루에서 아로요에 2타점 적시타와 그리고 버듀고에 1타점 적시타를 맞았는데 그 과정에서 포수 알파로와 우익수 듀발의 실책이 아쉬웠다.

침버 벤더 커티스 뎃와일러가 남은 4이닝을 막아냈는데 팀이 패하면서 플로로와 가르시아는 등판하지 않았다.

타선에선 마르테가 3안타 1홈런 1타점 디아즈가 2안타 1타점 알파로가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마르테는 이번 경기 3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322로 수직 상승했다.

이번 경기에선 로페즈가 호투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팀 타선의 지원이 받쳐주지 않으면 승리를 얻어내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콜로라도는 우완 안토니오 센자텔라가 선발로 나온다.

센자텔라는 지난 3일 텍사스전에서 7.2이닝 7피안타 3실점 1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센자텔라는 지난 경기 3회 칼혼에 2루타 카이너 팔레파에 1타점 적시타를 맞은 것이 유일한 실점이었는데 그 뒤 로우에도 안타를 내줬지만 가르시아를 우익수 라이너로 잡아내며 실점을 하지 않았다.

6회엔 카이너 팔레파를 유격수 스토리의 실책으로 내보냈고 갈로의 볼넷 후 계속된 2사 1 2루에서 홀트에 2타점 2루타를 내줬다.

8회 칼혼에 안타 2사 뒤 가르시아에 안타를 맞고 2사 1 3루에서 내려갔고 에스테베스가 갈로를 삼진 처리했다.

현재 센자텔라는 2승 5패 방어율 4.47을 기록중인데 4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중이나 4경기에선 5이닝을 채우지 못했고 그 중 2경기는 5실점 이상의 조기강판이 섞여 있었다.

센자텔라는 포심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던지는데 지난 경기에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의 비중을 줄이면서 잘 안던지던 커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었다.

이번 시즌 상대전에선 첫 등판이며 지난 시즌에도 등판 기록이 없고 스털링 마르테(8타수 5안타)에 약했고 아귈라에도 1안타를 내줬다.

지난 경기 콜로라도는 선발 마르케스가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6회 켐프와 머피에 2루타를 맞으며 1실점 한 것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2회를 제외한 매회 한 명씩 주자를 내보냈지만 득점권에서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었는데 6회 머피에 내준 2루타가 유일한 득점권 피안타였다.

뒤이어 나온 불펜이 3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기븐스가 1이닝 홀드 바드가 2이닝 세이브를 기록했다.

기븐스는 현재 2승 2패 5홀드 방어율 3.10 바드는 3승 3패 7세이브 방어율 3.75를 기록중이다.

타선에선 맥마혼과 푸엔테스가 2안타 누네즈와 타피아가 1안타 1타점을 각각 기록했다.

맥마혼은 2일 텍사스전 이후 5경기만에 안타를 기록했고 홈런은 13개를 기록중이지만 26일 메츠전 이후엔 홈런이 없는 상태이다.

블랙몬은 1안타를 기록했는데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268로 올라갔지만 홈런은 4개로 이름값엔 맞지 않는 활약이다.

이번 경기 콜로라도는 선발 센자텔라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원정에서 유독 침묵하는 콜로라도 타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보인다.

최근 마이애미는 투수진에서 힘을 내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그래도 로페즈가 이번시즌 승운이 없을뿐 선발 야구를 충분히 이끌어 줄 수 있는 상황이라는점은 기대요소이다.

무엇보다 산에서 내려온 콜로라도를 상대한다는점에서 좋은 기대를 가져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센자텔라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경기 초반 흔들리는 모습들이 나온다는점이 아쉽다.

또한 마르테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 부분도 득점권에서 문제점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최근 마이애미의 흐름이 좋지 못한것은 사실이지만 콜로라도 역시 원정 경기에서 흐름이 좋지 못하다.

마이애미가 로페즈의 호투를 승리로 연결  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기는 마이애미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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