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VS 시카고

샬럿은 "샬럿 안방극장 운영자" 였던 켐바 워커를 비롯해서 프랭크 카민스키, 제레미 램, 쉘빈 맥이 FA를 통해서 팀을 떠났고 벤치 에이스 토니 파커는 은퇴 했다. 보스턴 출신 테리 로지어가 포인트가드 대체 자원으로 들어왔지만 켐바 워커의 역량을 대신하기 힘을 것이며 마땅한 전력 보강도 없었던 상황. 또한, 주전 빅맨 코디 젤러를 제외한 마빈 윌리엄스,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윌리 에르난고메즈 등 4~5번 자원들은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고 프리시즌 경기라고 의미를 축소하기에는 백코트 코트 싸움에서 상대보다 부족했으며 외곽 수비에서 많은 헛점이 노출 되었다.

시카고는 팀의 주전 센터였던 로빈 로페즈가 FA를 통해서 팀을 떠났지만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내는데 일가견이 있는 테이어스 영과 다재다능한 주전 포인트가드 크리스 던의 백업을 책임질수 있는 사토란스키를 영입하면서 벤치 전력을 강화 했다. 에이스 잭 라빈을 비롯해서 지난시즌 시카고의 희망으로서 모습을 보여준 라우리 마케넌이 건강한 몸으로 시즌을 맞이하고 오토 포터 주니어의 높은 에너지 레벨도 기대가 된다. 다만, 시카고 불스 소속으로 2년차 시즌을 맞이한 웬델 카터 주니어가 책임져야 하는 주전 센터의 무게감이 떨어지고 웬델 카터 주니어의 백업을 책임져야 하는 크리스티아노 펠리시오, 다니엘 게포드만의 기량이 부족하는 것은 불안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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