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6일 NBA 분석 보스턴 VS 토론토

보스턴

보스턴은 시즌 첫 경기였던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93-107로 완패를 당했습니다. 어빙이 브루클린으로 떠나고 켐바 워커를 영입하며 전릭을 보강했지만 역시나 높이가 문제였습니다. 리바운드 숫자가 41-62로 밀리다 보니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포스트싸움에서 밀리는 팀이 3점슛 적중률도 26.9%에 그치다 보니 이길수가 없는 경기였습니다. 켐바 워커는 18개의 야투를 시도해 단 4개만 성공시키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켄터도 골밑 싸움에서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 헤이워드가 25득점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인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었습니다.

토론토

토론토는 시즌 개막전이었던 뉴올리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130-122로 승리했습니다. 레너드가 이적하며, 전력의 약화가 뚜렷한 모습이지만 새로운 에이스 시아캄이 34 득점의 맹활약을 펼치고, 무엇보다 밴플릿이 3점슛 5개포함 34득점을 올리며 고비마다 흐름을 가져오는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가용인원이 적다 보니 8인 로테이션으로 경기를 운영했는데, 벤치 생산력이 떨어지는 부분은 걱정거리이기도 할 것입니다. 가솔도 예년에 비해 움직임이나 야투적중률 측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종정리

보스턴은 이번 경기에서 켄터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입니다. 가뜩이나 프런트코트진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보스턴으로서는 아쉬운 대목인데 로버트 윌리엄스 3세나 테이스가 얼마나 선전해주느냐가 관건이 될 수 있습니다. 타코 폴은 뇌진탕 증세로 인해 이번 경기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토론토는 첫 경기에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전력이 확실히 약화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아캄이 에이스의 지위를 잡을 것으로, 보이지만 레너드에 비해 클러치 능력은 떨어집니다. 개인전술 기반 득점 능력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뉴올리언스전에서는 밴플릿이 놀라운 활약을 해주며 승리했지만 보스턴의 경우 앞선 수비가 매우 좋은 팀으로 밴플릿이 지난 경기와 같은 활약을 해줄지는 미지수입니다. 가솔의 생산력이 떨어진 부분도 아쉽고 벤치 생산력 역시 떨어지는 토론토이기에 이번 양 팀의 대결은 보스턴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결론, 보스턴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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