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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10월26일 NBA 분석 샬럿 VS 미네소타

보헤미안 0 797 0 0

샬럿

샬럿은 시카고 불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26-125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팀의 에이스였던 켐바 워커의 이적과 토니 파커의 은퇴로 팀 전력이 확실히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루키 PJ워싱턴이 3점슛 7개 포함 27득점의 맹활약을 해주었고, 식스맨으로 나선 그래험의 23득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많은 기대를 모았던 로지어는 7득점 6어시스트에 그쳤고 승부처에서는 중용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점은 시즌 전망을 어둡게 하는 점이기도 합니다. 시카고 전처럼 50%가 넘은 3점슛 적중률이 나오는 경기는 또 다시 나오기 어려워 보입니다.


미네소타

미네소타는 시즌 첫 경기였던 브루클린 원정에서 연장 접전끝에 127-126으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습니다.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인상적인 경기였습니다. 타운스는 인사이드를 장악했고 특히 3점슛을 무려 7개나 성공시키며 36득점 활약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팀 공격을 이끈 것은 타운스였지만 승부처에서 위긴스의 플레이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동안 위긴스는 좋은 재능을 가지고도 승부처에서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는데, 이날 경기에서는 4쿼터에서 1차연장 구간 동안 추격의 점수와 동점, 역전 득점 등을 책임지며 8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책임졌습니다. 이적생들인 레이먼, 네이피어 등 벤치 자원들의 활약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최종정리

워커가 이적하며 팀의 에이스를 잃었고, 수비코트에서의 경쟁력도 아쉬웠습니다. 거기에 샬럿은 이번 경기에서 코디 젤러가 개인 사유로 결장할 가능성이 있고 마이클 키드 길크리스트, 코디 마틴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며 바룸은 개막전 부상으로 인해 11월에나 복귀할 예정인 상황입니다. 반면 미네소타는 데릭로즈가 이적하며 전력이 약화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코빙턴이 공수 밸런스를 잘 잡아주었고 타운스의 존재감은 여전했습니다. 거기에 위긴스가 첫 경기처럼만 해준다면 쉽게 볼 팀은 아닙니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전망합니다.

결론, 미네소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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