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VS 클리블랜드
그래그래워싱턴
워싱턴은 미네소타 전을 승리하고 브루클린이 주도하는 동부 선두권 싸움에서 자리를 유지 중입니다. 쿠즈마와 딘위디등 주전 라인업이 야투 부진을 보이며 고전했지만 개포드가 골밑에서 존재감을 보였고 빌이 전반 부진을 털어내며 후반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무엇보다 부상 여파로 시즌 내내 고전하던 외곽 슈터 베르탄스가 그 경기에서 3점슛 3개 포함 80%대의 야투율을 보인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 해럴과 네토 아브디야등과 함께 벤치 구간에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클리블랜드
클블은 5할 밑으로 떨어졌던 승률을 다시 끌어올렸습니다. 부상으로 몇 경기를 빠졌던 에반 모블리가 복귀하며 특유의 빅 라인업이 위력을 보이고 있고 갈란드는 팀의 리더로 활약 중입니다. 한물간 정도로 평가받던 러브와 루비오등 베테랑들의 벤치 경기력도 좋기에 진지하게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만 합니다.
결론
워싱턴의 승리를 봅니다. 클블이 알렌과 모블리 마카넨과 러브를 기용하는 빅 라인업으로 재미를 보고 있지만 개포드와 해럴이 버티는 워싱턴 골밑의 높이는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난 경기에서 27득점을 뽑아내며 상대 골밑을 폭격했던 해럴이 특유의 파워 넘치는 침투로 클블 빅맨진에게 수비 부담을 안길 것입니다. 수비가 떨어지는 갈란드를 상대할 딘위디의 다득점도 기대되는 워싱턴이 클블의 연승 행진을 가로막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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