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홈 팀 시카고 불스

먼저 홈 팀 시카고 불스는 직전 경기인 브루클린 네츠 원정에서 3점 차로 패했다. 3연패 포함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의 좋지 못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불스는 대퇴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메인 포인트가드 잭 라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발로 출전한 토마스 사토란스키, 덴젤 발렌타인, 라이언 마르치디마코노, 크리스티안 화이트 등

팀 내 가드들을 적극 활용했고, 경기중엔 3가드 시스템을 가동하는 변화를 가져가며 분전했지만 메인 포인트가드

포지션에 익숙하지 못한 샤킬 해리슨의 세밀함 부족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편 부상으로 인해 팀 연습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잭 라빈은 앞으로 최소 1주일 정도 치료가 더 필요하다는 현지 리포팅이 나온 상태라 최근 2경기와

비슷한 로테이션을 가져갈 것으로 보이는데, 라우리 마카와 세컨 유닛(벤치)들의 나쁘지 않은 생산력을 바탕으로

승부를 걸어야 할텐데, 최근 분위기가 좋은 클리블랜드를 상대해야 하는 불스로선 부담스러운게 사실.

- 어웨이 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이에 맞서는 원정팀 글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직전 경기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점 차 승리를 따냈다. 이 경기 승리로 2연승을 질주하게 된 클리블랜드는 올스타 브레이크 사이에 사령탑에 올라선

J.B 비커스테프 체제하에 몰린 섹스턴, 메튜 델라베도바로 이어지는 주전 백코트의 생산력이 매우 좋아졌고,

안드레 드러먼드, 래리 낸스 주니어, 케빈 러브 등 팀 내 빅맨들의 페인트 존(골밀 장악력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는게

무엇보다 고무적이다. 물론 경기 후반부로 갈수록 헐거워지고 있는 팀 디펜스(수비)에 대한 개선이 아직까지 필요한 게

조금 걸리지만, 메인 볼 핸들러의 부재속에서 공격 패턴이 단조로워진 불스의 현 상태를 감안했을때 충분히 해볼만한

싸움이 아닌가 싶다.

- 베팅 가이드

객관적인 전력차가 그리 크지 않은 두 팀간의 맞대결이지만, 팀 내 에이스인 잭 라빈의 부재속에서 공격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시카고보단 최근 2연승을 질주하면서 주축 선수들의 공격력이 몰라보게 좋아진 클리블랜드가 1승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 경기 원정팀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예측해본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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