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VS 롯데
- 투수
임기영을 선발로 예고했다. 임기영은 지난 시즌 롯데를 상대로 ERA 3.00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경기 등판 내용이 너무 좋지 않았다. 3.2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고, 자책점은 1점에 불과했지만 5실점을 내줬다. 특히 투구 수가 무려 87개에 달하며 투구 수 관리에 실패했다. 롯데 타선의 파괴력을 생각하고 달아나는 피칭을 선보이며 또 다시 투구 수 관리에 실패할 것이다.
- 타선
KIA 타선은 지난 경기에서 득점권 찬스를 확실하게 살리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황대인을 제외하고 모든 선수들이 안타를 기록했고, 침묵하던 최형우와 한승택이 드디어 홈런포를 터트리며 부활을 선언했다. 박세웅이 이전만큼 뛰어난 구위를 선보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득점을 기대해 볼만 하다.
- 변수 및 결장
가장 큰 변수는 임기영이 또 다시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지난 경기에서 가뇽이 6이닝을 소화하며 불펜 소모를 최소화 한 상황이지만 임기영이 일찌감치 무너진다면 불펜 운영 계획에 차질이 생기며 좋았던 흐름을 잃어버릴 것이다.
- 투수
박세웅을 선발로 예고했다. 박세웅은 지난 두산 전에서 5이닝 동안 3실점을 내주며 썩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물론 자책점은 1점에 불과했지만 부상을 당하기 전과 같이 엄청난 구위를 재현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첫 번째 등판에 비해 탈삼진 개수가 많아졌다는 것은 점점 구위를 회복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되고, 이번 경기에서도 나쁘지 않은 피칭을 선보일 것이다.
- 타선
롯데 타선은 지난 경기에서 단 3개의 안타에 그쳤다. 4회에 나온 이대호의 삼중살 이후 페이스가 완전히 떨어졌다. 그러나 KIA의 선발이 임기영이기 때문에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 임기영은 올 시즌 내내 떨어진 구위로 인해 난타를 당하고 있고, 롯데 타선의 파괴력이라면 대량 득점을 기대해도 좋다.
- 변수 및 결장
박세웅이 얼마나 긴 이닝을 끌어줄 수 있을 지가 의문이다. 지난 경기에서 이미 롱릴리프인 송승준을 사용했기 때문에 박세웅이 일찌감치 내려간다면 불펜 운영이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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