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선발투수는 우완 크리스 플렉센이다.

플렉센은 22일 샌디에이고 경기에서 2.1이닝 만에 8실점을 내주며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플렉센은 이번 시즌 8경기에서 4승 2패 5.09 era를 기록 중이다.

직전 선발 등판의 부진으로 Era가 급격하게 상승한 플렉센이다.

플렉센은 텍사스 상대로 2경기에 등판해 2승 0패 5.25 era를 기록하고 있다.

타선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플렉센이다.

플렉센은 텍사스 타선을 상대로도 29타수에서 11피안타를 허용하며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돌리스 가르시아 닉 솔락 윌리 카훈에게 각각 3타수 2피안타를 허용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던 플렉센이다.

시애틀은 직전 경기 오클랜드와 맞대결에서 선발 더거가 3.1이닝 동안 5실점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경기를 넘겨주었다.

타선에서는 8회에 3점을 내기는 했지만 이미 경기가 넘어간 상황이었다.

미치 해니거가 멀티안타를 치며 활약했지만 전체적으로 타선의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직전 경기를 패배하기는 했지만 시애틀은 전력상 우위에 있는 오클랜드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며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시애틀은 아직까지도 타선이 너무나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거의 모든 타격 지표에서 리그 최하위를 달성하며 득점 루트가 너무나 한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7경기 연속으로 4점 이상 득점을 해내지 못하는 빈타에 허덕이고 있다.

그나마 투수진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위닝시리즈를 가져올 수 있었던 시애틀이다.

시애틀의 필승조는 두명의 마무리 케이넌 미들턴 라파엘 몬테로 셋업 에릭 스완슨 앤서니 미스웨직으로 이루어져있다.

이들 필승조는 25일 연달아 등판해 홀드와 세이브를 기록했고 2일 경기에는 라파엘 몬테로와 미스웨직이 등판해 세이브와 홀드를 기록하며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 역시 하루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모두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시애틀의 필승조이다.

텍사스의 선발투수는 좌완 콜비 알라드가 등판한다.

알라드는 이번 경기 기존 선발 카일 깁슨의 부상을 대체하기 위해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하였다.

알라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시즌 첫 선발 등판을 가지게 되었다.

24일 양키스 경기에 구원 등판한 알라드는 1.1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

알라드는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3.15 era를 기록하며 불펜진의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

콜비 알라드는 통산 18번의 선발 등판 경험이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서의 경험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알라드는 시애틀 상대로 4경기 중 3경기 선발 등판해 1승 2패 10.38 era를 기록하며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애틀 타선을 상대로는 25타수에서 6피안타를 허용하였다.

대부분의 타자에게 강한 모습이었지만 카일 시거 상대로 8타수 4피안타 2피홈런으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콜비 알라드이다.

텍사스는 최근 에인절스 상대로 2연패를 당하며 시리즈 스윕을 당했기 때문에 분위기가 좋지 않다.

텍사스는 타선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긍정적인 상황이다.

타율과 출루율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많은 장타와 더불어 리그 3위에 해당하는 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마운드 전력에서 현재 위기를 맞고 있는 텍사스이다.

선발진에서 에이스 노릇을 하던 카일 깁슨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또한 불펜진 역시도 현재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이 문제이다.

텍사스 불펜의 필승조는 마무리 이안 케네디 셋업 조시 스볼츠 조엘리 로드리게즈로 이루어져있다.

이들 필승조는 22일 경기에 이안 케네디가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고 24일 경기에도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구위가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에는 3일간의 휴식을 가지는 텍사스의 필승조이기 때문에 모두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더 좋은 구위를 보여주어야할 텍사스의 필승조이다.

플렉센이 직전 경기 크게 고전하였지만 이번시즌 피안타율에 비하여 위기 관리 능력은 안정적이다.

텍사스를 상대로는 이번시즌 10피안타를 허용하며 고전하였지만 결국 위기를 막아내며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을 가지고있다.

특히 플렉센이 홈 경기에서 유독 좋은 모습을 보이고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도 기대감이 높다.

알라드는 시즌 첫 선발 기회를 얻었다.

커터의 활용을 통하여 땅볼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충분히 기대를 가져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이지만 이닝 소화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시애틀을 상대로 이번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전력이 있지만 원정 2경기에서는 과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는점이 결국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플렉센도 불안하기는 하지만 이닝소화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기에 시애틀이 유리한 경기를 가져갈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는 시애틀의 승리를 추천한다.

 언오버 8.5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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