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3/3) 원정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89-10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 원정에서 샬럿 상대로 93-85 승리를 기록했다. 6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52승9패 성적. 마이애미 상대로는 믿었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상대의 집중견제에 막혔고 2경기 결장후 복귀한 크리스 미들턴의 야투 난조 현상이 나타난 경기. 원투 펀치가 모두 막히자 당황하는 선수들을 코칭 스탭도 잡아주지 못했고 조급한 마음에서 시도한 3점슛(20.6%)의 번번히 림을 외면했던 상황. 다만, 무엇을 해도 되지 않았던 밀워키 답지 않았던 경기력이 나타나자 12인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후일을 도모하는 수순을 밟았다는 것은 최악의 순간 최선의 선택 이였다고 생각 된다.

인디애나는 직전경기(3/3) 원정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116-11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 원정에서 클리블랜드 상대로 113-104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37승24패 성적. 샌안토니오 상대로는 주전과 벤치의 고른 활약이 나왔고 강한 뒷심을 보여준 경기. 컨트롤타워가 되는 사보니스와 마일스 터너의 골밑에서 헌신도 나타났으며 T.J. 워렌(23득점), 말콤 브록던(26득점 7어시스트)의 야투가 지원되면서 빅맨들의 활동 공간을 넓혀주고 찬스가 많이 발생했던 상황. 또한, 전문 코너 캐치&슈터 저스틴 홀리데이를 승부처에 기용하면서 상대 수비를 분산시켰던 네이트 맥밀란 인디애나 감독의 용병술도 빛났던 승리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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