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는 우완 제이콥 디그롬이 선발로 나온다.

디그롬은 지난 10일 애리조나전에서 5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5회 페랄타에 볼넷 보트에 2루타 에스코바에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고 아메드의 병살타로 유일한 실점을 하였다.

다만 부상으로 6회 내려갔고 이번이 15일만의 등판이다.

디그롬은 현재 3승 2패 방어율 0.68인데 방어율은 압도적 1위고 탈삼진은 65개로 리그 11위지만 그 전엔 1위 다툼을 하고 있었다.

다만 팀 타선 지원덕에 3승에 그친 부분이 유일한 흠이었다.

디그롬은 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는데 지난 경기에선 포심의 비중을 높이면서 슬라이더 비중을 줄였는데 옆구리 부상이 유일하게 아쉬웠었던 디그롬이었다.

이번 시즌 상대전에선 1경기 나와서 6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는데 삼진을 무려 14개를 기록했다.

누네즈에 적시타를 맞았고 타피아엔 솔로 홈런을 맞았었던 디그롬이었다.

지난 경기 메츠는 선발 피터슨이 6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나름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2회 맥마혼과 디아즈에 솔로 홈런 두 방을 맞았고 4회엔 햄슨에 3루타를 맞으며 1점을 내줬다.

뒤이어 나온 불펜이 3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는데 번즈가 2이닝 디아즈가 1이닝을 막았다.

마무리 디아즈가 아닌 옌시 디아즈였는데 깔끔하게 막아낸 모습이었다.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는 1승 1패 7세이브 방어율 3.44를 기록중이며 메이가 2승 1패 1세이브 4홀드 방어율 2.65를 기록중인데 다만 팀이 3연패에 빠지면서 22일 이후에 등판 기록은 없는 모습이다.

타선에선 맥캔과 드루리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지만 그 외 타자들이 모두 침묵했다.

린도어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는데 타율 0.189까지 떨어지며 재앙이 된 계약이 되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에선 디그롬이 호투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팀 타선이 지원해주는 모습이 나와야 승리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콜로라도는 좌완 카일 프리랜드가 선발로 나오며 지난 시즌엔 2승 3패 방어율 4.33을 기록했다.

18시즌엔 팀의 에이스였지만 지난 2시즌은 부진에 빠지며 아쉬운 모습이었다.

프리랜드는 포심 싱커 커터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던지는데 지난 시즌엔 커터 슬라이더 계열의 공을 버리고 커브를 장착했으며 체인지업의 비중을 늘린 모습이었다.

이번 시즌 상대전도 첫 등판이다.

지난 경기 콜로라도는 선발 곰버가 8이닝 4피안타 2실점의 시즌 최고 피칭을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7회 맥캔에 솔로 홈런을 맞았고 9회 완투를 위해 올라왔지만 드루리에 솔로 홈런 마제이카에 안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위기가 아예 없었는데 4회 빌라르에 맞은 안타는 그 뒤 린도어를 바로 병살타 처리 한 바 있다.

뒤이어 나온 에스테베스는 9회 1이닝을 막아내며 세이브를 챙겼는데 현재 에스테베스는 2세이브 1홀드 방어율 2.92를 기록중이다.

현재 기존 마무리 바드를 포함 불펜진이 불안한 편인 콜로라도 로선 에스테베스가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하는 상황이다.

타선에선 맥마혼과 디아즈가 1홈런 1타점 햄슨이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4연승 중인 콜로라도는 지난 애리조나전 스윕승에 이어 이번엔 그동안 약했던 원정 경기까지 승리하며 확실한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이번 경기에선 프리랜드가 첫 경기 건재함을 드러낼수 있느냐와 팀 타선이 디그롬에 2점 이상 뽑아낼 수 있느냐의 여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디그롬은 이번시즌도 강력한 구위를 보이고있다.

부상여파가 부담이기는 하지만 현재 콜로라도가 보여주고있는 경기력을 감안한다면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이미 콜로라도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전력이있는데 블랙몬에게 장타 허용이 있었다는점과 누네즈에게 고전한 부분은 아쉽다.

은근히 콜로라도에게 장타 허용을 허용한 타선들이 있지만 쿠어스필드가 아닌 경기에서는 디그롬이 완벽하게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프리랜드는 이번 경기를 통하여 첫 등판을 가져간다.

커브의 위력이 더해 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뉴욕메츠의 현재 타선을 상대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부분은 기대를 가져 볼 수 있지만 대부분의 타선들에게 안타 허용이 있었다는점에서는 부담이다.

콜로라도가 최근 연승을 만들어내는 좋은 모습을 보이기는 하였지만 선발의 차이를 넘어서기에는 타선 흐름이 매우 좋지 못하다.

이 경기는 뉴욕메츠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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