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e 광주

공수 전력이 부족한 서울이랜드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의 경우, K리그2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한 팀이 바로 서울이랜드였다. 그만큼 수비가 엉망이었다. 2015시즌 이후 줄곧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데 올 시즌에도 전력은 딱히 나아지지 않았다. 공격 전개도 더디다. 서울 이랜드의 공격력은 거의 최악에 가까웠다. 김두현이 이적한 빈자리도 적지 않다. 홈그라운드 이점도 아주 낮은 편.   안정적인 수비를 보였지만 공격이 아쉬웠던 광주FC는 승격을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내내 득점력이 좋지 못했는데 나상호마저 FC도쿄로 이적하면서 커다란 공백이 생긴 상태다. 하지만 젊은 피들을 대거 수혈하며 빈자리를 최소화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기준, 원정에서도 좋은 수비력을 선보이면서 뚜렷한 성적을 냈다. 최근 4번의 맞대결에서 2승 2무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무실점 경기도 2번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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