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 20:00 벨시나 브레스트 벨라루스프리미어리그

슬루츠크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한 벨시나. 0-2 상황에서 2골을 만회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종료 직전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이번 시즌 리그 6경기 2무4패에 그치며 승점 2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리그 선두 슬루츠크 상대로 2골을 터뜨리는 등 초반 3연패 이후 3경기 2무1패를 기록해 조금씩 경기내용이 나아지고 있다는 것은 다행이지만 DF 로셰프가 슬루츠크전 퇴장으로 인해 결장하게 됐다는 소식. 브레스트 상대로는 2016년 이후 4년만에 맞대결을 치르게 됐다.

원정에 나서는 디나모 브레스트. 2승1무3패의 성적으로 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바테 보리소프의 독주를 저지하고 리그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답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모습. 주중 샤크티오르와의 컵대회 4강 2차전에서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4로 역전패를 당하는 좋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는 것도 우려된다. 다만 1차전 2-0 승리 덕에 원정골 우위에 힘입어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주포 FW 고르데추크가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전반전에 보여준 경기력은 좋았다는 점은 그래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만하다.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벨시나. 6경기 2무4패로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DF 로셰프가 징계로 인해 결장하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디나모 브레스트가 리그 14위까지 추락할 정도로 고전하고 있지만 최하위 벨시나 상대로는 분위기 반전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핸디캡: 벨시나가 6경기 10실점을 허용하며 수비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DF 로셰프의 징계라는 악재도 있는 만큼 `디펜딩 챔피언’ 디나모 브레스트가 오랜만에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홈팀 기준 +1 핸디캡도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리그 최하위 벨시나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전 DF 로셰프의 출전정지로 인한 공백도 있는 만큼 원정팀 디나모 브레스트의 다득점 가능성을 고려해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벨시나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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