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 브라더스 VS 라쿠텐 몽키스
Sadthingnothing중신 브라더스 라쿠텐과의 2연전 중 첫 번째 경기에서 2대3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 다. 선발 투수로 나선 라오이중이 7이닝 2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통해 라쿠텐의 강력한 타선을 제어했고, 이어서 올라온 필승조 정카이웬, 리 전창 역시 깔끔하게 1이닝씩을 막아냈으나 라쿠텐 투수진에 막혀 타선 의 득점이 부족했고, 결국 연장 10회초 결승점을 내주며 패배를 당했 다. 다만 중신의 감독의 선택이 아쉬웠는데, 타격 감이 매서운 왕웨이 첸을 2번에 세우는 것은 좋았으나 뜨거운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포수 황준성 대신 가오유지에를 선발 포수로 내보내며 하위 타선이 전혀 상 위 타선에 기회를 만들어주지 못했다. 감독이 이번 경기에 황준성을 선 발로 투입하는 등 변화를 주지 못한다면 타격에서 또 다시 답답한 모습 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 선발 투수 특별 코멘트 +
'황언시' 20시즌 첫 등판에서 푸방을 상대로 6이닝동안 3자책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던 황언시는 탈삼진 7개와 함께 볼넷을 1개만 내주는 피칭을 선보였다. 거가에 우타자와 좌타자 모두에게 나쁘지 않 았던 모습을 보여줬으며, 특히 우타자를 상대로 피홈런 1개를 기록하 긴 했으나 삼진 5개를 잡아내며 지난 시즌과 다른 모습을 일단 초반 시 즌에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다만 직전 경기에서 라쿠텐이 타격 감각이 좋지 않았으나 연장전에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경 기 초반 제구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실점을 기록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중신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따내며 개막 후 6연 승을 질주했다. 개막전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외국인 투수 카펜터가 6.2이닝 무실점의 피칭을 펼쳤고, 황즈펑이 2실점을 허용하며 동점을 내줬으나 타선의 연장 집중력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라쿠텐이 자랑 하는 클린업 트리오 린리, 린홍유, 첸준시유의 타격감이 매우 뜨거웠 고, 특히 첸준시유는 5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사실상 팀의 승리 를 이끌었다. 중신의 투수진에 막혀 많은 점수를 내진 못했으나 집중력 있는 모습을 통해 반드시 필요한 점수를 뽑아냈다는 점에서 라쿠텐의 이번 시즌 기세를 알 수 있던 모습. 이번 경기 중신의 선발 황언시는 라 쿠텐 타자들의 화력을 버텨내지 못할 것이다.
+ 선발 투수 특별 코멘트 +
'저스틴 니콜리노' 이번 시즌을 앞두고 라쿠텐에서 영입한 외국인 선수로 비야누에바 대 신 1군에 등록됐다. 196cm, 104kg의 신체 조건을 갖고 있는 니콜리 노는 좌완 투수로 이번 시즌 5번의 2군 등판에서 23.1이닝을 소화하 며 WHIP 0.90, ERA 2.31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거 기에 2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2군에서는 완벽했던 모습. 특히 니콜 리노를 상대하는 중신 타자들은 처음 만나는 외국인 투수이기에 공략 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농후하며, 경기 초반 니콜리노에게 압도당 하며 어려운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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