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21일 K리그 [ 수원FC vs 인천유나이티드 ]

◎ 총평

홈팀 수원FC입니다. 직전 경기는 포항과의 홈경기였고 3-4로 애석하게도 패배하였습니다. 27분 만에 3실점을 했었는데요, 이후 반격하며 동점 상황까지 만들어 냈지만 집중력이 떨어지며 또 다시 실점하고 말았습니다.  홈팀 수원FC로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는 경기로 2번이나 골대를 맞추는 불안까지 함께하였죠. 점유율, 슈팅 수, 유효 슈팅 수 등에서 크게 앞선 경기를 했지만 결과는 뒤집을 수 없었습니다.  수비수 윤영선은 결장이며, 미드필더 한승규 선수는 출전이 가능할지 아직 미지수입니다. 지난 경기내용은 좋았지만 수비수의 집중력이 떨어지며 멀티 실점을 한 점이 너무 아쉬웠는데요, 이번 홈경기는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군요.

인천은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그리고 수원으로 원정길에 오르는데요, 직전 경기를 보면 먼저 선취골을 내주었으나 후반 초반 동점을 만들어내었고, 마지막에는 역전에 성공을 하면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어내었습니다. FW 무고사 선수가 동점골을 만들어내면서 올 시즌 첫 득점에 성공한 것은 인천 입장에서 아주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또한 FW 송시우도 교체로 들어와서 결승골을 기록했는데요, 정말 중요한 순간에 슈퍼 서브 역할을 했습니다. 인천의 경우 라인업 자체에 큰 이상은 없습니다. 수비수인 김연수 선수, 미드필더 문지환 선수 등이 결장 예상이며, 문지환 선수가 없는 가운데도 괜찮은 경기를 한 인천이기에 큰 지장은 없을 것이나 문지환 선수의 복귀가 있다면 더욱 기대가 되겠습니다.

수원FC의 흐름이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홈경기였다고 하더라도 상대는 포항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점유율과 슈팅 수, 유효 슈팅 수 등 결과를 제외하고는 모든 면에서 앞섰기 때문에 홈에서는 경쟁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수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올 시즌 후반 순위가 결정이 될텐데요, 이에 맞서는 인천도 분전하며 나름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나 홈에서 만들어내는 결과에 비하면 원정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성남과의 경기에서 원정 승을 한 것을 제외하자면 전패를 기록하였으며 실점율 또한 높기때문에 수원FC로서는 올 시즌 원정 패배에 대한 복수를 노려볼만 합니다.

◆ 난이도 : ★★★☆☆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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