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과 FC가 지난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일단 우위를 점한 상황임. 이번 경기 0-0 무승부로 마무리하면 마나과 FC의 우승 이 확정됨. 지난 경기 전반전은 상당히 신중한 움직임을 보였고, 후반 전에 실점 이후 빠르게 재정비를 하면서 4분만에 동점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냄. 특히, 에스텔리 킬러 가예고 선수의 마무리 능력과 집 중력은 역시 대단한 모습. 이번 경기 홈에서 치르기에 매우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페르난데스 선수와 펠릭스 그리고 가예고 선수의 삼각편대는 화끈한 공격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됨.

에스텔리가 지난 1차전 선제골을 넣고 고작 4분 밖에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이번 경기 반드시 승리를 기록하거나 2-2 무승부 이상의 무 승부를 기록해야 우승을 차지하는 상황이 되어버림. 1-1 무승부는 연 장전으로 이어짐. 일단 에스텔리가 이번 시즌 다득점을 기록한 경기가 몇 안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 역시 많이 득점해야 2골 정도를 예상함. 에스텔리는 확실한 공격수가 있다기 보다는 다양한 선수들이 다득점을 기록했는데, 즉 확실한 루트는 없고, 언제든지 기회를 노린다 고 볼 수 있음. 시즌 내내 잘 먹혔지만, 이런 경기에서는 확실한 한방을 보여줄 선수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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