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하나은행 분석
삼성생명은 직전경기(1/23)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64-6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9)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62-82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8승13패 성적. KB스타즈 상대로는 김한별이 20득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비키 바흐가 18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윤예빈과 이주연이 백코트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면서 한계를 나타낸 경기. 토종 빅맨 배혜윤이 많이 지친 모습을 보였고 식스맨들은 소극적인 플레이로 일관하면서 자신의 매치업 상대에게 밀렸던 상황. 또한, 대표팀 선수들이 복귀 전후로 펼쳐진 연습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 되었던 윤예빈을 비롯해서 박하나, 김한비는 재활 중이서 출전하지 못했다.
하나은행은 직전경기(2/16)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74-6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8)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75-90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9승12패 성적. 상대전 8연패 흑역사에 종지부를 찍게 된 KB스타즈 상대로는 마이샤 하인스-알렌(38점 10리바운드)사 쏜튼을 상대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승부 결정 짓는 에이스 역할 해냈던 경기. 대표팀에서 절정의 3점슛 능력을 보여준 강이슬(21점, 3점슛 5개) 역시 고감도 외곽포 능력을 선보였고 팀은 10개 3점슛을 41.7%의 적중률 속에 힘에 꽂아 넣었던 상황. 또한,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적극성을 보여준 고아라의 모습도 나왔으며 수비하면서 스틸도 나오고 루즈볼에 대합 경기 몰입도가 좋았던 승리의 내용.
삼성생명은 윤예빈, 박하나, 김한비가 정상적으로 가동될수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이주연의 부상이 돌아와 팀 훈련을 소화했고 하나은행과 경기에 출전할수 있다는 것이 힘이 되어줄 것이가. 또한, 하나은행은 최근 상대전에서 배혜윤과 김한별을 막아내지 못했는데 리그가 재개된 이후 2번째 경기를 소화하게 되는 하나은행과 달리 삼성생명은 첫번째 경기 일정을 맞이하게 되면서 대표팀에서 돌아온 배혜윤, 김한별이 재충전을 끝냈다. 삼성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 에서는 삼성생명이 홈에서 71-61 승리를 기록했다. 박하나의 부상이 재발 되면서 백코트 운영에 차질이 예상되었지만 ‘커리어하이’ 21득점(10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2블록)을 기록한 윤예빈이 펄펄 날았고 배혜윤이 토종 빅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카이저의 대체 외국인 선수 비키바흐와 배혜윤이 포스트에서 힘을 내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8개 마진을 기록할수 있었으며 상대의 속공을 저지하는 김보미의 수비 공헌도가 높았던 상황. 반면, 하나은행은 강이슬이 22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추격의 흐름에서 나온 턴오버(16개)에 발목을 붙잡힌 경기. 마이샤 하인즈-알렌이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을때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줘야 하는 고아라(5점)가 야투(1/8)와 3점슛(1/4) 에서 부족함을 보였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삼성생명이 원정에서 84-78 승리를 기록했다. 김한별(21득점, 10리바운드,8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한 박하나(17점, 3점슛4개)가 부상 복귀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경기. 반면, 하나은행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을 기록했고 공격코트 에너지는 나쁘지 않았지만 신지현의 리딩도 아쉬움이 있었고 좋았던 흐름에서 나온 턴오버(15개)에 발목을 붙잡힌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하나은행이 홈에서 77-72 승리를 기록했다. 마이샤 하인즈-알렌(21점 18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골밑에서 활약했고 신지현도 이번 시즌 최다 득점(17점)과 최다 어시스트(6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중심에 있었던 경기. 강이슬(3점슛 4개)의 외곽포도 힘이 되었으며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가 나타나면서 승부처 루즈 볼에 대한 집중력과 수비도 악착같았던 상황. 반면,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30득점을 폭발시키며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카이저의 부상 이탈로 높이 싸움에서 심각한 문제점이 발생했으며 4쿼터(19-25) 주축 선수들의 파울 트러블과 체력적인 문제점 때문에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하나은행이 원정에서 89-83 승리를 기록했다. 강이슬이 복귀해서 25득점, 3점슛 3개(적중률50%)를 터트리며 외곽슛에 대한 갈증을 해소 시켰고 고아라(20득점, 6리바운드)의 뛰어난 운동능력도 확인할수 있었던 경기. 반면, 삼성생명은 카이저가 31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한별이 15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박하나의 야투 적중률이 떨어졌고 리딩과 함께 외곽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 윤예빈의 부상 공백으로 로테이션 운영에 제약이 나타난 경기.
5위 삼성생명과 3위 하나은행의 승차는 1게임 이다. 5라운드 맞대결에서 삼성생명이 승리를 기록하게 된다면 3위로 순위가 수직 상승할수 있다. 두 팀 모두 순위 싸움에서 중요 분수령이 되는 경기가 되는 만큼 공격적인 부분 보다는 상대 주득점을 봉쇄하기 위한 맞춤형 수비전술을 우선시 할것이다.
핸디캡 => 패스 또는 패
언더& 오버 => 언더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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