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파이터스 vs 주니치 드래건스

야쿠르트와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한 니혼햄은 이토 히로미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이토는 지난 세이부 전에서 4.1이닝 6피안타 1피홈런 4사사구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하지만 올 시즌 7경기에 나와 1승 4패 ERA 3.67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직전 경기에서 미야니시 나오키가 2실점을 내줬다는 ㅈ머은 불안한 부분이다.

소프트뱅크와 3연전에서 2승 1무를 기록한 주니치는 오노 유다이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오노는 지난 요미우리 전에서 7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올 시즌 7경기에 나와 2승 2패 ERA 2.70을 기록하며 수준급의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타니모토 케이스케, 소부에 다이스케, 하시모토 유키, 마타요시 카즈키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니혼햄은 이토가 안정적이지만 불펜진이 불안하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키노시타 타쿠야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주니치는 오노와 불펜진 모두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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