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vs 뉴욕 양키스

직전 경기에서 4-7 패배를 당한 텍사스는 양현종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양현종은 지난 휴스턴 전에서 4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무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4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ERA 3.38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직전 경기에서 콜비 알라드와 브렛 데 제우스가 1실점씩 내줬다는 점은 불안한 부분이다.

직전 경기에서 7-4 승리를 거둔 양키스는 코리 클루버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클루버는 지난 볼티모어 전에서 6이닝 7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올 시즌 8경기에 나와 3승 2패 ERA 3.48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완디 페랄타, 조나단 로아이시가, 채드 그린, 아롤디스 채프먼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텍사스는 양현종이 안정적이지만 불펜진이 불안하다. 직전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낸 디제이 르메휴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양키스는 클루버와 불펜진 모두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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