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레이커스 - 샌안토니오)
streem(LA레이커스 - 샌안토니오)
LA레이커스는 직전경기(10/21) 홈에서 휴스턴 상대로 115- 124 패배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19) 원정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119-128 패배를 기록했다. 2연속 패전의 스타트. 르브론 제임스가 24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가운데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지만 센터 포지션을 자베일 맥기와 신인 모리츠 와그너로 채워야 한다는 불안감이 제공권 싸움에서의 패배라는 현실로 나타났던 경기. 또한, 극단적인 스몰 라인업으로 루크 월튼 감독이 추구하는 속공 농구가 위력을 발휘하려면 리바운드와 수비가 관건 인데 리바운드는 상대에게 밀릴수 밖에 없는 빅맨 전력 이였고 레이커스의 수비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는 것을 2연패 과정에서 평균 125점의 실점으로 보여준 상황. 또한, 경기중 몸싸움이 벌어지는 과정에서 직접 상대방 얼굴을 때렸다는 이유로 브랜던 잉그럼에게 4경기, 레이전 론도에게 3경기 출장정지 처분이 내려지는 악재까지 발생했다.
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10/21) 원정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108-121 패배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10/18) 홈에서 미네울브 상대로 112-108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 포함 홈 12연승, 원정 10연패 엇박자 행보가 계속되었던 경기. 홈 개막전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농구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던 카와이 레너드, 토니 파커가 팀을 떠났고 마누 지노빌리는 은퇴하면서 새롭게 판을 짜야하는 불안 요소가 노출 되었고 수비의 중심축이었던 디존테 머레이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된 상황에서 데릭 화이트, 로니 워커 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믿을수 있는 가드 자원이 패트릭 밀스가 유일했던 탓에 3점슛 7개 포함 53득점을 합작한 포틀랜드의 데미안 릴라드와 CJ 맥컬럼의 퍼포먼스를 제어할수 없었던 패전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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