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NHL LA 킹스 VS 오타와

직전 경기에선 콜로라도를 3대1로 제압하며 6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올 시즌 자신들의 가장 길었던 연승이 3연승에 불과했던 점을 생각한다면 최근 상승세는 상당히 고무적인 상황. 공수 양면에서 모두 활약이 뛰어나지만, 연승 기간동안 | 1실점 이하 경기가 5번이나 됐을 정도로 디펜스에서의 안정감이 대단하다.  최근 5경기에서 피터슨의 세이브율은 0.924, 퀵의 세이브율은 0.954를 기록 중일 정도로 골리들의 활약이 압도적이다. 직전 경기 또한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력의 팀인 콜로라도를 상대도 단 1실점만을 허용하며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슈팅 수가 굉장히 많은 팀인 만큼 매 경기 퍽 소유면에서 밀리는 모습을 찾기 어려우며, 특히 1,2라인에서의 공격력 또한 상당하기 때문에 공수 양면에서 모두 밀리는 그림을 예상하긴 어렵다.

직전 경기에선 애너하임에게 2대5로 패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1피리어드부터 내리 4골을 허용하며 완벽하게 끌려갔는데, 몸싸움은 물론 슈팅 수에서도 42대15를 기록할 정도로 크게 앞섰음에도 상대 골리의 벽을 무너뜨리지 못하며 상당히 부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최근 승리가 적진 않았지만 경기 내용면에선 모두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려웠다. 골리 앤더슨과 호그버그 모두 최근 활약이 그리 좋진 못하며, 공격력 또한 듀클레어를 필두로 한 극히 제한적인 선수들의 활약에만 기대는 모습이 크다. 게다가 이번 경기에선 백투백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 꾸준히 원정 경기를 펼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이동 거리는 그리 길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체력이 상당한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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