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경기에선 버팔로를 상대로 승부샷 끝에 2대3으로 패하며 승리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최근 6경기에서 2승 4패를 기록 중인데, 연승 또한 없었을 정도로 좋은 흐름을 선보이지 못하는 중이다. 2 전력 골리 홀트비가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모두 선방을 이어간 점은 고무적이었다. 하지만 득점력에서 기복을 보이며 연승 도전에는 실패했던 모습. 최근 6경기 중 5경기가 원정 경기였고, 이 기간동안 백투백 일정 또한 소화하는 등 체력적으로 아쉬운 점이 공격력면에서 크게 드러난 모습이었다. 다행히 이번 경기에선 이틀의 휴식일을 부여받으며 확실한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고, 상대 또한 리그 최하위인 디트로이트이기 때문에 공수 양면에서 모두 부담을 크게 덜게 됐다. 득점력만 안정화된다면 언제든 .승리를 노려볼 수 있는 전력임은 확실하다.

앞서 2연승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리는 듯했지만, 직전 경기에선 캐롤라이나를 상대로 2대5로 무너지며 연승 흐름을 더 이상 이어가지 못했다. 상대에게 파워플레이 상황에서만 3골을 내준데 이어, 쇼트핸디드에서도 추가 실점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경기력이 상당히 좋지 못했다. 2 전력 여전히 1라인에 국한된 공격 전개를 펼치는 팀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득점력이 고르지 못하다. 게다가 디펜스 라인에서의 불안요소는 여전하기 때문에 실점 또한 적게 가져가긴 무리가 있는 상황. 그나마 골리 비니에가 최근 5경기동안 꾸준히 선발로 출전하며 골문을 지키고는 있으나, 워낙 디펜스맨들의 압박이 좋지 못한 탓에 허용하는 슈팅 수 자체가 많은 터라 아무리 선방을 이어간다 하더라도 실점 자체는 크게 줄이기 어려운 것 또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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