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경기에서도 내슈빌에게 패하며 3연패를 떠안게 됐다. 앞선 승리한 2경기에선 도합 10득점을 기록했던 반면, 최근 패한 3경기에서는 도합 3득점에 그치고 있을 정도로 공격력에서의 기복이 상당한 모습. 이날 경기 또한 2피리어드에만 내리 4실점을 허용하며 상대 공격 흐름은 효과적으로 끊어내지 못했던 반면, 자신들은 3피리어드 들어서야 첫 득점에 성공했을 정도로 공격력이 발휘되지 못했다. 공격에서의 기복이 너무나 크다. 사실상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전력 또한 1라인에 밀집된 모습인데, 이 또한 제대로 된 공격 전개를 펼치지 못하며 득점력이 상당히 떨어져 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파워플레이라도 잘 살려내야 힘을 받을 수 있지만, 최근 파워플레이 득점은 기대하기 크게 어려운 수준. 몸싸움에서만 이길 뿐이지 퍽 소유를 확실히 챙겨간다는 모습 또한 약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점유율 면에서도 손해가 적지 않다.

앞서 6연패를 기록 중이었지만, 직전 경기에선 워싱턴을 승부샷 끝에 3대2로 제압하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7경기 모두 정규시간내에 기록한 점수는 2득점 이하였을 정도로 공격력에 힘을 잃어버린 상황. 1,2라인의 공격력에 너무 기대다 보니 사실상 하위라인에서는 득점이 거의 터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2 전력 최근 골 가뭄을 선보이고 있던 아이클이 직전 경기에서 오랜만에 골맛을 보긴 했지만, 여전히 득점대 자체가 크게 낮다보니 승리를 노리긴 상당히 어렵다. 그나마 좋은 모습을 보이던 골리 또한 최근 경기에선 하나같이 부진한 면모를 보이며 승리를 견인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버팔로 또한 최근 파워플레이 득점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기회 또한 살려내지 못하는 모습이 강한데, 그나마 이틀의 휴식일을 보낸 뒤 이번 경기에 임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는 다소 우위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유일한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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