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스 VS 레버쿠젠
프로토 승부식 2020년도 21회차
UEFA 유로파리그
레인저스 : 레버쿠젠
2020.03.13(금) 05:00
[ 레인저스 ]
레인저스는 유로파리그 32강에서 브라가를 종합스코어 4-2로 제압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0-11 시즌 이후 무려 9년 만에 동대회 16강 무대로 돌아온 상황. 자국리그에선 일찌감치 2위 확정이 유력해진 만큼
유로파리그에 총력을 기울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오는 주말 셀틱과의 더비매치가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
대부분의 주력 멤버들이 강행군을 이어가게 될 듯. 애당초 줄부상 악재로 인해
안정적인 로테이션 가동이 불가능한 상태이기도 하다. FW 모렐로스가 징계를 마치고 복귀 예정인 반면
MF 아필드, 잭, 바커, DF 태버니어는 결장 예정이거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
상처 입은 라인업으로 레버쿠젠과의 전력 차를 극복해낼 수 있을지 의문부호가 남는다.
그래도 동대회 홈경기에선 본선 기준 4승 3무로 7연속 무패행진을 지속 중이다.
비야레알(0-0), 페예노르트(1-0), 포르투(2-0) 상대로도 패하지 않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 레버쿠젠 ]
레버쿠젠은 포르투와의 32강전에서 종합스코어 5-2 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근 공식경기 9연속 무패행진을 질주하는 등 절정의 폼을 구가하고 있다는 평가.
지난 시즌 후반기에 선보였던 폭발적인 화력, 오밀조밀한 패스웍이 완벽에 가깝게 되살아났다는 평이다.
지난 포르투와의 32강 원정 2차전에서 3-1 완승을 거뒀음은 물론, 라이프치히 원정에서도
우세한 경기를 펼치는 등(1-1) 안방을 떠났을 때의 경쟁력이 엄청나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실제로 자국리그에서도 원정에서 7승이나 올린 바 있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S.벤더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
반면 주말 프랑크푸르트전(4-0) 당시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아껴둔 FW 알라리오, 베일리,
MF 데미르바이, 팔라시오스, DF 타, 징크그라번 중 상당 수는 선발로 출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보쉬 감독의 로테이션이 제 기능을 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3승 1무 1패로 꾸준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2월 이후 공격진의 폼이 절정으로 도달해 있는 레버쿠젠이다.
레인저스의 홈 강세를 무시해선 안되겠으나, 줄부상 악재가 겹친 만큼
레버쿠젠의 상승세 및 화력을 견뎌내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
이번 경기는 레버쿠젠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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