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원정에서 1-1로 비긴 뒤셀도르프. 선제골을 내줬지만 추격에 성공하며 리그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최근 리그 6경기 1승4무1패로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는 모습. FW 코프나츠키 GK 스테판의 부상 외에는 다른 전력누수도 없는 상태다. 특히 주포 FW 헤닝스의 득점포가 주춤한 사이 MF 토미가 2선에서 빠른 역습을 통해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최근 득점력이 나쁘지 않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 포칼 8강전 승부차기 혈투의 여파에서 벗어나 체력적으로도 충분한 상황에서 파더보른전에 나선다는 것도 기대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파더보른. 홈에서 쾰른에 1-2로 패해 리그 4연패 부진에 빠졌다. 4연패에 6경기째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부상자들까지 속출했다는 소식이다. FW 맘바 MF 미셸 DF 킬리안의 부상 이탈에 DF 휘네마이어,안트위-아이제의 출전여부도 불투명하다는 소식. 리그 25경기 54실점으로 가장 많은 실점을 허용한 수비진에 전력누수가 겹쳤다는 것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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