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이자, 거포인 쓰쓰고의 공백은 컸다. 아무리 사노가 엄청난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하더라도 팀의 '중심 타자'로서의 능력은 쓰쓰고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이는 타선의 전체적인 응집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어려움을. 더불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던 오스틴도 아직까지는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 시범 경기 특성 상, 마운드의 견고함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기에 타선의 부진과 기복은 경기력에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불펜을 보유했다는 평과 함께 견고한 마운드를 구축한 팀이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타선의 극심한 부진으로 인해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했는데, 올해 시범 경기에서는 연일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최근 5경기까지만 하더라도 평균 6.6득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경기도 2경기에 이를 만큼 엄청난 폭발력을 자랑하고 있다. 어느 특정 타순에서만 득점이 생산되는 것이 이닌, 전 타선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엄청난 강점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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