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홈 팀 휴스턴 로키츠

먼저 홈 팀 휴스턴 로키츠는 직전 경기인 올랜도 매직과 홈 경기에서 20점 차 대패를 당했다. 이 경기 패배로

4연패 수렁에 빠진 휴스턴은 팀 내 원투펀치인 제임스 하든, 러셀 웨스트브룩이 나란히 20득점 이상을 올리고 있지만,

메인 슈팅가드를 맡고 있는 제임스 하든이 30%도 채되지 않는 야투 적중률을 기록중이고, 웨스트브룩은 한 경기에서

실책만 평균 5개 이상을 범하는 등 한동안 잠잠했던 부정적인 요소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여기에 삼각 트레이드 후

초반까지 빼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인 로버트 코빙턴, PJ 터커, 다누엘 하우스 주니어로 이어지는 주전 프런트코트의

생산력도 갈수록 떨어지는 추세다. 이렇듯 공-수에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전력이

많이 떨어진 미네소타와의 일정이 매우 유리한 게 사실이지만, 최근 경기력을 고려하면 과연 반등할 수 있을지

의문 부호가 많이 붙는다.

- 어웨이 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직전 경기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홈 경기에서 13점 차 완패를 당했다.

2연승 이후 다시 연패 수렁에 빠진 미네소타는 메인 볼 핸들러인 디안젤로 러셀이 30%대의 저조한 야투 적중률,

말릭 비즐리, 후안 에르난고메즈, 나즈 리드 등 기존에 스타팅으로 나서고 있는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공격 조립 과정과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안 그래도 올 시즌 내내 팀 디펜스(수비)에서 취약한 상황속에서

팀 내 에이스인 칼-앤서니 타운스의 복귀 시점이 불분명한 상태라 미네소타 입장에선 자신들 못지 않게 수비가 헐거운

휴스턴과 대등한 승부를 가져가기 위해선 앞서 언급했던 디안젤로 러셀, 말릭 비즐리, 조쉬 오코기 등 백코트 전력들의

기동력과 외곽포가 얼만큼 적절하게 터져 주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 베팅 가이드

홈 코트에 대한 이점과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휴스턴의 1승이 유력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겠지만,

경기 초반부터 막판까지 많은 득점을 주고 받는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고, 언오버로 접근해 오버를 예측해본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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