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vs NC 다이노스

직전 경기에서 2-7 패배를 당한 한화는 배동현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배동현은 지난 삼성 전에서 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하지만 올 시즌 4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ERA 3.86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오동욱이 4실점이나 내줬다는 점은 불안한 부분이다.

직전 경기에서 7-2 승리를 거둔 NC는 신민혁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신민혁은 지난 SSG 전에서 5.2이닝 6피안타 1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8경기에 나와 3승 ERA 2.66을 기록하며 수준급의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2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ERA 3.00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임정호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화는 배동현이 안정적이지만 불펜진이 불안하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나성범과 박석민을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NC는 신민혁과 불펜진 모두 안정적이다. 3할 타자가 단 1명도 없는 한화 타선을 막아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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