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4일 에레디비지에 덴하흐 포르투나시타르트
그래그래
알크마르 원정에서 0-4로 완패한 덴 하흐. 후반기 첫 경기에서 발베이크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이후 리그 7경기 3무4패에 그치며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다. 승점 19점으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는 16위 시타르트와의 격차도 7점이나 벌어진 상황.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강등이 유력해질 수 있다. 문제는 FW 네치드 MF 팔켄베르흐 같은 베테랑들의 부진에 파듀 감독 부임 후 별다른 변화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 홈에서도 2승6무5패에 그치며 고전하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시타르트. 최근 리그 5경기 3무2패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펜로,즈볼레 상대로 연달아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26점으로 현재 16위에 15위 즈볼레와는 승점이 같아 강등권 탈출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상황. MF 디아네시의 부상 외에는 별다른 전력누수도 없다는 소식이다. FW 다마스칸,시스 MF 디에머스를 중심으로 공격진의 활약도 나쁘지 않은 편. 다만 홈에서 6승4무3패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과 달리 원정에서는 13경기 7득점 35실점으로 4무9패에 그칠 정도로 부진을 면치 못했고 덴 하흐 원정에서도 3연패를 당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리그 17위에 추락해 있는 덴 하흐. 7경기 3무4패로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공격진의 부진에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수비진의 불안도 여전한 모습. 16위 시타르트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강등권 탈출이 사실상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배수의 진을 치고 이번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여진다. 시타르트가 원정에서 4무9패로 유독 약했다는 점. 덴 하흐 원정에서 3연패로 고전하고 있는 만큼 궁지에 몰린 덴 하흐의 반격을 기대해볼 만하다.
핸디캡: 덴 하흐가 이번 시즌 26경기 25득점으로 공격에서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원정에서 13경기 7득점에 그치며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시타르트 상대로 승리를 기대해볼 수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무승부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시타르트가 홈에서 활발한 공격이 원정에서는 잠잠하다는 점. 최근 4경기 2득점에 그칠 정도로 공격이 주춤하고 있는 만큼 26경기 25득점에 그친 덴 하흐와의 경기는 저득점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덴 하흐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무승부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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