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6일 코파이탈리아 나폴리 vs 인터밀란
토리노를 2-1로 잡고 공식전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나폴리. 가투소 감독 부임 후 선수단 기강을 잡고 수비에 무게중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경기력이 만족스럽다고 보기 어렵고 보유한 공격자원들의 기량을 100% 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쉽지만 최근 5경기 3실점만 허용하며 수비진이 안정감을 찾은 모습. 핵심 DF 쿨리발리의 공백에도 DF 마놀라스가 수비진을 단단하게 유지하고 있다.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고 돌아온 만큼 가투소 감독 부임 후에 보여주고 있는 수비적인 경기운영이 가능한 상황이라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원정에 나서는 인테르. 주말 예정됐던 유벤투스와의 라이벌전이 연기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나폴리와의 코파 이탈리아 4강 2차전에 나선다. 1차전에서 0-1로 패해 불리한 상황에서 2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FW 루카쿠,라우타로 콤비가 건재하고 MF 센시,갈리아디니의 부상 외에는 별다른 전력누수가 없는 모습. 특히 주전 GK 한다노비치가 부상에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한층 안정된 수비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가투소 감독 부임 후 변화가 있는 나폴리. 수비에 무게중심을 두면서 반등에 성공했고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라치오,인테르 상대로 연달아 1-0 승리를 거뒀다. 1차전 승리를 등에 업고 있는 만큼 더욱 수비적인 경기운영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후반기 들어 무승부가 늘어나고 있는 인테르 상대로 가투소 감독의 실리축구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가투소 감독이 부임한 이후 나폴리가 수비에 무게중심을 두면서 실리축구를 펼치고 있다는 점. 1차전 승리로 더욱 조심스러운 경기운영이 예상되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의 경우 무승부 가능성을 고려해 원정팀 인테르의 우세를 전망한다.
언더오버: 나폴리가 가투소 감독 부임 후 매우 수비적인 팀으로 변신했고 1차전 1-0 승리를 등에 업고 있는 만큼 2.5 기준 언더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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