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VS 전북현대
지난 웨스턴시드니 전에서 0-1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지난 요코하마 원정에서도 0-4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리그에서 평균 2.18골이나 넣을 정도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더비 경기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같은 큰 무대에서는 공격수들이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특히 리그에서 15골이나 넣고 있는 르 폰드레(ST)가 전혀 침착한 마무리를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닌코비치(LAM)와 바르바로우세스(RAM)가 아무리 많은 찬스를 만들어 줘도 르 폰드레가 마무리 짓지 못하면 시드니는 결국 무득점에 그치고 만다. 바움요한(CAM)이 PK 박스 안쪽까지 파고 들어 슈팅을 날릴 필요가 있다. 수비진 역시 큰 경기에서 약한 모습이다. 특히 맥고완(CB)과 윌킨슨(CB)의 느린 발이 더욱 부각되며 뒷 공간 공략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북은 빠른 2선 자원들을 보유한 팀이다. 레트레(CDM)와 브라탄(CDM)을 동시에 중원에 배치해 중원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선사하며 전북의 패스 미스를 유도해야 한다. 풀백들 역시 최대한 오버래핑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리그 개막전이 연기되며 선수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하지만 지난 요코하마 전에서는 1-2로 패배를 당했다. 일단 중원에서 정확한 패스를 넣어 주던 손준호(CM)가 지난 경기 퇴장으로 인해 출전할 수 없다. 또한 김보경(LAM)과 이승기(RAM)가 측면으로 빠지니 생각보다 공격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또한 쿠니모토(CAM)가 혼자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다. 모라이스 감독은 아직 벨드비크(ST)를 아끼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최전방에 벨드비크를 배치해 확실하게 힘으로 찍어 누를 필요가 있다. 벨드비크의 제공권은 빠른 윙어들에게 세컨드 볼 찬스까지 제공해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득점 확률을 높인다. 이용(RB) 역시 지난 경기에서 당한 퇴장으로 인해 출전할 수 없다. 하지만 최철순(RB)이라는 걸출한 백업 멤버가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지난 경기에서 자책골을 기록한 김진수(LB)가 평정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김진수가 상대할 바르바로우세스는 생각보다 빠른 스피드와 득점력을 갖춘 선수다. 김진수가 또 다시 집중력을 잃는다면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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