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브레멘 분석
그래그래
잘츠부르크와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이 날씨 문제로 하루 늦게 치뤄지면서 주말 예정된 리그경기가 연기된 프랑크푸르트.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브레멘과의 포칼 8강전을 치르게 됐다. FW 도스트 MF 토로,페르난데스 등 기존 부상자들의 공백이 여전하지만 라인업 구성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운데 MF 코스티치,카마다 같은 2선자원들의 폼이 좋은 모습. 다소 부진에 빠졌던 FW 실바도 잘츠부르크전 2골을 터뜨리며 최근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고 안방에서 6승3무3패를 기록하며 홈에서 휘터 감독의 공격축구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브레멘. 홈에서 도르트문트에 0-2로 패해 리그 5연패 부진에 빠졌다. 승점 17점을 얻는데 그쳐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15위 마인츠와는 8점차로 빠른 반등이 필요한 상태다. 주말에 있을 헤르타 베를린과의 원정경기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는 뜻. 더불어 FW 퓔크룩 MF 필립,모발트,바그프레데,바르텔스 등 부상자들의 공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원정에서 3승3무6패에 그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프랑크푸르트. 주말 리그경기가 연기되면서 체력적인 부담을 덜고 포칼 8강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최근 공격진의 폼도 좋은 만큼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어 주말 리그 일정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브레멘 상대로 4강 진출을 기대해볼 만하다.
핸디캡: 브레멘이 기존 부상자들 공백에 리그 강등권에 추락한 순위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상태라는 점에서 홈팀 프랑크푸르트의 -1 핸디캡 극복도 기대해볼 만하다.
언더오버: 브레멘의 상황이 워낙 좋지 않다는 점에서 주말 리그경기가 연기되면서 유로파리그로 인한 체력적인 부담을 덜어낸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이 효과를 보기 충분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2.5 기준 오버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프랑크푸르트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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