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은 직전경기(3/6) 홈에서 덴버 상대로 112-11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4) 홈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103-104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21승41패 성적. 덴버 상대로는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 되면서 전력에서 빠지게 된 말릭 몽크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총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상대 보다 많았던 턴오버가 문제가 되면서 고개 숙여야 했던 경기. 데본테 그라함(24득점 7어시스트)과 P.J. 워싱턴(20득점 6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포인트가드 테리 로지어의 승부처 마지막 선택이 아쉬웠으며 팀 기동력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다만, 의도적으로 경기 템포를 늦추는 전장 설계를 통해서 상대를 물고 늘어졌던 선택과 수비 에너지가 나쁘지 않았다는 것은 그나마 위안이 된다.

휴스턴은 직전경기(3/6) 홈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105-12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3) 원정에서 뉴욕 상대로 123-1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39승22패 성적. LA클리퍼스 상대로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29득점 15리바운드를 분전했지만 극단적인 스몰라인업을 가동했던 손쉬운 골밑슛을 많이 허용하면서 완패를 당했던 경기. 3점슛 시도 42개 중 무려 35개를 허공에 날리는 가운데 팀 3점슛 성공률(16.7%)이 바닥을 쳤으며 P.J터커는 28분여 출전 시간 동안 3득점에 그쳤던 상황. 다만, 경기 흐름을 반전시키기 어렵다고 판단한 코칭 스탭이 빠른 포기를 통해서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 수순을 밟았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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