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VS 마이애미

애틀란타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0/30) 원정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97-11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9) 홈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103-10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2패 성적의 출발. 마이애미를 상대로는 이주의 선수로 선정 된 트레이 영이 2쿼터 초반 드리블 돌파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발생했고 존 콜린스가 30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우크라이나 출신 장신 센터 렌이 빅맨 싸움에서 부족함을 보였고 팀 리바운드 싸움(33-49)에서 완패를 당했던 경기. 디안드레 헌터, 캠 레디쉬, 브루노 페르난도등 어린서수들의 투지와 에너지는 좋았지만 완급 조절에 아쉬움이 있었고 전체적으로 개인플레이가 많았던 상황. 또한, 트레이 영이 당분간 휴식이 필요한 상황에서 트레이 영의 공백을 메울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었다는 것이 걱정거리로 남았다.

마이애미는 직전경기(10/30) 홈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112-97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0/28) 원정에서 미네소타 상대로 109-116 패배를 기록했다. 3승1패 성적의 시즌 출발. 애틀란타 상대로는 출산 휴가로 자리를 비우고 있던 지미 버틀러가 시즌 데뷔전에서 21득점을 적립하며 왜 자신이 리그에서 공수조화가 가장 뛰어난 스윙맨으로 평가되는지 이유를 알수 있게 해줬고 특유의 압박 수비로 턴오버를 유도한 이후 속공으로 순식간에 점수 차이를 벌렸던 경기.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강점이 있고 궂은일을 해주는 밤 아데바요가 골밑을 지켜냈으며 고란 드리기치의 득점도 폭발하면서 스몰라인업으로 경쟁력을 유지했던 상황. 또한, 벤치에서 출격한 신인 타일러 히어로(29점, 3점슛 3개, 적중률 75%)가 3점슛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준 승리의 내용.

하루 휴식후 홈과 원정을 바꿔서 펼쳐지는 리턴매치 이다. 제공권 싸움에서 열세와 트레이 영의 부상 소식이 마이애미 승리 가능성에 우선적으로 시선을 향하게 만든다.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가운데 백투백 원정에서 트레이 영 이라는 돌반 변수 때문에 무기력하게 무너진 애틀란타 이지만 리턴매치에서는 체력적인 부분에서 불리함이 많이 사라졌고 트레이 영의 공백을 메울수는 없겠지만 최소화 할수 있는 방법은 준비하고 경기에 나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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