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아 - 라치오

3경기 동안 패배가 없는 제노아의 홈경기다.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다 집중력을 발휘하며 다시 살아났다. 측면 돌파에 이은 골 결정력이 확실히 좋아졌다. 크르지스토프 피아텍의 득점력이 뛰어나고 크리스찬 쿠메의 활약도 흠 잡을 데 없다. 다만, 실점이 꾸준히 이어지는데 개인기가 좋은 상대 공격수를 막는데 아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도 홈에서 실점이 줄어들고 있는 건 다행이다. 무승부 빈도도 높은 편이다.

연패를 탈출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던 라치오는 세비야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무득점에 그쳤는데 최근 공격력은 확연히 떨어져 있다. 오프사이드 함정에 자주 빠지고 있고 마무리 능력도 아쉽다. 치로 임모빌레의 득점력이 좋지만 받쳐주는 선수가 부족하다. 수비는 안정적인 편으로 조직력, 수비 가담 모두 만족스럽다. 다만 최근 빠듯한 일정으로 체력 소모가 큰 편인데 주축들 모두 컨디션 유지가 쉽지 않은 상태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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