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는 지난 리그 라운드 브라이튼과의 더비전에서 0-1 신승을 거두며 리그 2연승으로 상승세. 이날 팰리스는 브라이튼의 파상공세에 역습으로 맞서 후반 FW 요르당 아예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결정적 찬스가 여러차례 있었지만 FW 윌프레드 자하가 놓치면서 단 1골에 그친 점은 아쉬운 부분. 게다가 이날 준주축 MF 제임스 맥카시가 부상으로 교체된 만큼 출전이 불투명하단 소식. 주축 DF 제임스 톰킨스, 마마두 사코, 준주축 FW 센크 토순, MF 제프리 쉴룹은 여전히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그럼에도 준주축 DF 개리 케이힐, 전력급 DF 스콧 단 센터백 조합이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단 점 역시 고무적이다.

왓포드는 지난 리그 라운드 리그 독주를 이어가던 리버풀을 3-0으로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리그 5경기(2무 3패) 무승을 끊어냈다. 이날 왓포드는 매서운 역습 끝에 FW 이스마일라 사르의 멀티골과 주포 트로이 디니의 골까지 터지며 완승을 거둔 모습. 특히 이날 멀티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한 사르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단 점이 고무적이다. 다만 이날 주축 FW 헤라르드 데울로페우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시즌 아웃됐단 소식. 2선 라인의 한 축이 이탈한 만큼 상당히 아쉽게 됐다. MF 로베르토 페레이라가 데울로페우를 대체할 예정이지만 아무래도 무게감이 떨어진다. 아울러 전력급 DF 다릴 얀마트는 여전히 부상인 가운데 주축 DF 크랙 도슨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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