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 K리그 분석 전북현대 VS 수원삼성

전북 현대

공격수들의 페이스가 떨어졌으며 21개의 슈팅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골문을 흔들지 못했습니다. 후반전 4백으로 포메이션을 변경했고 변화를 준 모습이지만 이동국(ST)이 PK를 실패하는 등 무승부를 기록할 수 있는 상황도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공격수들의 페이스가 떨어진 것도 문제지만 특히 문선민(AMR)의 후반기 페이스는 최악에 가까웠습니다. 선수진과 전략의 변경이 필요해 보이며 이번 경기를 승리하며 다시 울산과의 차이를 벌려야만 하는 시점입니다. 이번 전북 현재의 라인업으로 ‘로페즈 – 호사 – 문선민’, ‘김진수 – 손준호 – 이승기 – 이용’, ‘권경원 – 최보경 – 홍정호’, ‘송범근’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직까지 확인 된 결장자는 따로 없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원 삼성

수원은 지난 울산과의 경기에서 후반전에만 2골을 내어주며 패배를 기록했으며,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붓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부족한 선수진으로 짧은 기간 많은 경기를 치르고 있으며 이번 경기 이후 주중 화성 FC와의 FA컵 4강 2차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타가트(ST)의 부진으로 인해 공격진은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으며 김민우(AML)와 염기훈(AMC)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상위 스플릿 진출을 위해 리그도 포기할 수 없으며, ACL의 희망 때문에도 FA컵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경기력이 부진한 현재 어려운 선택이 남은 수원 입니다. 이번 수원 삼성의 라인업으로 ‘염기훈 – 타가트 – 김민우’, ‘홍철 – 최성근 – 안토니스 – 신세계’, ‘양상민 – 민상기 – 고명석’, ‘노동건’ 등이 예상되며, 마찬가지로 이번 수원의 결장자는 따로 확인된 바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종정리

두 팀 모두 지난 경기에서 패배하며 이번 경기에서의 승리가 절실한 모습입니다. 리그에만 집중하면 되는 전북과는 달리 수원은 FA컵 4강 2차전이 남아 있습니다. 리그에서 강등의 걱정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수원은 FA컵 2차전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또한 전북은 울산과의 1위 경쟁 때문에 한 번 실수를 두 번 반복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홈 팀인 전북 현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결론, 전북현대 승.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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