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너게츠

덴버는 직전경기(2/29) 원정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103-132으로 원정에서 너무 안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대패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6) 홈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115-98으로 연승을 이어가는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40승20패 성적으로 이번 시즌 승률은 좋습니다. LA클리퍼스 상대로는 폴 밀샙이 무득점, 해리스가 4득점으로 침묵하는 가운데 패스 실책이 많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 경기 입니다. 자말 머레이의 휴식구간에 공격작업이 원활하지 않았으며 윌 바튼, 마이클 포터 주니어의 에너지도 떨어졌던 상황 입니다. 다만, 경기 흐름이 넘어가자 빠른 판단을 통해서 이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를 선택한 것은 최악의 순간에서의 최선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덴버는 홈에서는 얘기가 다소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밀샙이 부상이 있긴 하지만 그랜트와 크레이그등 대체 자원이 충분하고 머레이와 해리스, 바튼의 주전 트리오도 모두 출전 가능한 상황 입니다. 홈에서 강한 그들이기도 합니다.

토론토랩터스

토론토는 직전경기(2/29) 홈에서 샬럿 상대로 96-99로 너무 아쉽게 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6) 홈에서 밀워키 상대로 97-108로 패배를 기록하면서 분위기가 확 꺽여버렸습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42승17패 성적으로 이번 시즌 승률은 좋습니다. 샬럿 상대로는 파스칼 시아캄이 2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야투와 3점슛 성공률이 너무 안좋은 모습이였습니다. 노먼 파웰이 9경기 만에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주전 센터 마크 가솔이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간 가운데 서지 이바카, 프레드 밴블리트이 이날 경기에서 결장하며 빈자리도 크게 느껴졌습니다. 다만, 3쿼터 까지 침묵했던 카일 라우리가 4쿼터 마지막 4분 구간에 10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토론토의 장점이 되는 상대 실책 유발 후 전광석화 같은 역습이 4쿼터에서 힘을 낸것은 좋았던 경기 입니다. 토론토 랩터스는 노먼 파웰이 복귀했지만 벤블릿이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또, 이바카의 몸상태도 좋지 않습니다. 그로 인해, 주전 선수 두 명 또한 나서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시아캄과 라우리의 컨디션은 좋지만 203센치의 홀리스제퍼슨이 주전센터로 나설 정도로 높이가 낮아진 상황입니다.

덴버의 승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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