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스 버펄로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하면서 8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최다연승이다. 주전 공격수들이 부상에서 대부분 복귀하고 디펜스맨들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헛점이 없는 팀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디펜스에 새로 영입한 알렉 마르티네즈의 영향이 크다. 그 동안 베가스는 강력한 1라인 디펜스에 비해서 2라인이 약점이 있었는데, 마르티네즈가 영입되면서 구성이 맞춰졌다. 1 라인에 맥냅 슈미트, 2라인에 마르티네즈 시어도어가 자리를 잡았다. 거기에 시카고의 주전 골리 로빈 레너가 영입되면서 정점을 찍었다. 지난 8연승 기간 중 6경기가 3골 이하의 실점이다. 셧아웃도 2번이나 있었다.

지난 뉴저지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거뒀다. 최근 라인 구성을 경기마다 계속 바꾸고 있는데, 전술이 잘 먹히고 있다. 상대적으로 약한 팀을 상대로는 애드리언 켐페 같은 젊은 선수들을 투입하고, 강팀을 상대로는 아이아팔로 코피타등 베테랑들을 1라인에 투입한다. 오히려 젊은 선수들을 투이발 때의 결과가 더 좋지만, 일단 이번 경기는 강팀과의 승부이기 때문에 베테랑 위주의 라인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 베테랑 선수들이 스피드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베가스와의 매치업이 그다지 쉽지는 않다. 그리고 페널티킬링이 그다지 좋지 않은데, 베가스 파워플레이 유닛의 패싱을 얼마나 차단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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