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은 에릭 고든에 이어 존 월마저 시즌아웃을 당하며 팀을 지탱할 베테랑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브래들리와 올리닉등 마이애미산 베테랑들이 합류해 팀을 지탱하고 있긴 하지만 크리스 우드와 케빈 포터등 젊은 선수들이 잘해야 합니다. 우드와 포터는 꾸준히 득점을 하고 있지만 테이트와 브룩스등 다른 주전 두 자리를 기복이 있을만한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뉴욕은 진지하게 ALL NBA 포워드 자리를 노리는 줄리어스 랜들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죽은 볼을 처리하고 클러치 타임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확실한 에이스이자 팀 패싱게임을 이끄는 패서의 역할까지 하는 랜들은 원온원으로 막기가 어렵습니다. 바렛과 불록, 로즈등 주축 선수들도 좋은 공수밸런스를 보여주기에 동부 플레이오프 싸움에서 의외의 다크호스가 될 수 있습니다.

뉴욕은 다음 일정이 만만치 않은 멤피스 전이기에 리그 최하위권에 쳐져있는 휴스턴 상대로는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합니다. 티보도 감독의 성향인 주전을 갈아넣은 경기 운영으로 휴스턴 주전 라인업을 압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드는 개인 득점을 만들수는 있지만 수비력이 좋기 않기에 랜들의 파워 넘치는 돌파에 파울트러블이 예상되고 로즈가 이끄는 뉴욕 벤치는 주전이 따놓을 리드를 더 벌릴 수 있을거라고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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