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9일 V리그 분석 한국도로공사 VS GS칼텍스
한국 도로공사 하이패스
한국도로공사는 직전 경기였던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19-25, 19-25, 25-22, 25-20, 11-15)으로 패하며 5연패에 빠졌습니다. 이재영이 부상으로 빠지고 루시아까지 제 컨디션이 아니었던 흥국 생명을 상대로 먼저 두세트를 내주며 고전하다가 3세트부터 선발로 나온 산체스와 박정아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두 세트를 따내는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그러나 산체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다시 5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경기 초반 이원정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다 보니 정상적인 경기 운영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GS 칼텍스 KIXX
GS칼텍스는 직전 경기였던 흥국 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4, 22-25, 25-22, 25-13)로 승리했습니다. 이재영, 루시아가 없는 흥국 생명에게 한 세트를 내주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상대를 압도한 경기였습니다. 2세트를 내준 것도 차상현 감독의 선수 교체 착오로 리시브 라인이 무너지며 내준 것이었습니다. 러츠는 공격 성공률 48%에 29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이소영과 강소휘도 33득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블로킹에서 10-3, 서브에이스 8-3 등 비교적 손쉬운 승리였습니다.
최종정리
GS 칼텍스는 빈약한 중앙 공격을 러츠의 변칙적인 운영을 통해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러츠가 전위에 있을 때 중앙에 서서 블로킹과 공격을 해주다 보니 좌우 공격까지 살아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반면 한국 도로 공사는 고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봄 배구가 물건너간 상황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정선아가 미들 브로커로 나서고 있고 세터에도 제3의 세터인 안예림의 출전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 팔목 타박상을 입은 이원정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이효희가 풀 타임으로 출전하기는 어렵기에 안예림의 출전 시간이 늘어날 전망이지만 아직까지 공격수들과의 호흡에 문제점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만족스럽지는 못하더라도 산체스가 나서야 박정아까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는데, 손목 염좌로 지난 경기 도중 이탈했던 산체스 역시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박정아는 상대의 높은 블로킹에 고전하고 있으며 GS칼텍스가 박정아를 상대로 러츠를 몰아붙인다면 어려운 경기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GS 칼텍스의 완승이 유력한 경기입니다.
결론, GS칼텍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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