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원정에서 0-3으로 완패한 브레멘. 포칼에서 도르트문트를 3-2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지만 리그에서는 4연패에 빠지며 승점 17점으로 리그 17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22경기 51실점으로 최다실점을 허용할 정도로 수비진이 무너진 가운데 MF 에게스타인의 출전정지에 FW 퓔크룩 MF 바그프레데,모발트 DF 폭트의 부상으로 핵심 선수들이 대거 결장한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에이스 MF 라시카의 고군분투가 이어지고 있고 도르트문트 상대로 최근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기는 하나 최근 분위기의 차이가 크다는 것이 문제다. 브레멘이 포칼에서 도르트문트를 3-2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지만 리그 4연패에 빠지는 등 불안한 수비와 함께 극심한 부진에 빠진 상태라는 점

원정에 나서는 도르트문트.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PSG를 2-1로 꺾었다. 결과는 물론 내용에서도 PSG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MF 로이스,브란트,델라니가 부상으로 인해 여전히 결장하지만 PSG 상대로 2골을 넣은 신성 FW 홀란드의 놀라운 활약이 이어지고 있고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한 MF 엠레 잔이 중원에서 역동적인 플레이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더불어 유망주 MF 레이나도 경기에 출전했을 때 제 몫을 해주고 있는 모습. 원정에서 11경기 22실점을 허용한 수비불안과 함께 4승3무4패로 고전했지만 최근의 기세라면 충분히 원정 징크스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새로운 주포 FW 홀란드를 앞세워 PSG까지 격파하는 등 최근 기세가 좋은 도르트문트가 원정에서의 부진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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