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더보른 원정에서 2-1로 승리한 헤르타 베를린. 클린스만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임 충격에도 승리를 거두며 승점 26점으로 리그 13위에 올라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렸다. 다만 FW 피용텍,쿠냐 MF 아스카시바르 등을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나섰음에도 후반기에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않다는 것이 문제. 최근 9경기 4승3무2패라는 좋은 성적에 비해 답답한 경기내용이 이어지고 있다. DF 크라프트의 부상 외에 다른 전력누수가 없고 쾰른 상대로 최근 10경기 7승1무2패로 강했다는 것은 고무적이나 이번 시즌 홈에서 3승2무6패로 홈 약세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 우려된다.  헤르타 베를린. 내용은 썩 좋지 않지만 최근 4승3무2패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쾰른 상대로 최근 7승1무2패로 강했다는 점. FW 피용텍,쿠냐의 영입으로 공격진의 한 방을 기대할 수 있다.

원정에 나서는 쾰른.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1-4 패배를 당했다. 최근 도르트문트,바이에른 뮌헨 같은 강팀 상대로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지는 모습. DF 카터바크의 부상에 DF 보르나우가 징계로 이탈하면서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생겼다는 것도 우려된다. FW 코르도바,우트를 중심으로 최근 공격이 살아나며 7경기 5승2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수비진 전력누수에 원정에서 2승1무7패로 약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대전적에서 열세인 헤르타 베를린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쾰른이 최근 무너질 때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크게 패하고 있다는 점. 원정에서 유독 약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내용은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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